top of page

WORLD

1265.png
앵커 1
앵커 2
앵커 3

배경

먼 옛날, 하늘에서 추락한 별 조각이 여러 갈래로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영향으로 스텔라리아 대륙 곳곳에서는 기이한 일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운명을 달리한 사람들이 불시에 되살아났고, 심지어 그들은 마법까지 부릴 줄 알았으나 인간들은 그 힘을 두려워하며 때로는 경멸했습니다.

 

본래 마법 따위가 존재하지 않았던 평범한 세상은 그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고,

이후 그들은 ' 마녀' 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마녀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죽기 전엔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왜 되살아나게 된 것인지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존재를 숨겨 인간들과 함께, 혹은 세상을 외면한 채 홀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며.

그러나 잃어버린 기억은 그들에게 채울 수 없는 공허함을 주었고, 잊혀진 기억들에 대한 갈망은 점점 깊어져 갔습니다.

그로 인해 고민만 쌓여가던 마녀들에게 전생의 기억을 되찾고 싶다면 종이에 적힌 장소로 찾아오라는 편지가 도착합니다. 수상한 편지지를 바라보던 마녀들은 허무맹랑한 말을 보고도 왠지 모를 믿음과 실낱같은 희망에 이끌려 장소로 향합니다.

도착한 곳에선 사라진 기억에 대한 괴리감이 해결될 것이라 믿으며.

대마녀

첫 번째 별조각이 떨어졌을 때 처음으로 탄생한 마녀로, 별 하나를 온전히 받고 태어났기에 마녀들 중 유일하게 전생의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들에게는 소원을 이루어주겠다는 문자를, 마녀들에게는 기억을 찾아주겠다는 편지를 보내 모두를 저택으로 끌어들인 장본인이나, 그 누구도 그녀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마녀

·21세기 현재, 그들은 동화나 신화에서 등장하는 신비한 마법을 사용하는 자들로서 허구로 묘사됩니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들의 틈에 섞여 분명히 실존하고 있습니다.

·마녀들은 여성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원래는 인간이었으나 별 조각의 영향으로 죽었던 순간의 모습을 가지고 다시 되살아나게 됩니다.

·그들은 인간이었을 때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현재도 스텔라리아 대륙 곳곳에서 각자 다른 날에 신비로운 마법의 힘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 그들은 전생을 기억하지 못해 자신의 삶에 공허함과 괴리감을 느끼고 기억을 되찾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535_edited.png
bottom of page